경제/경제 책 리뷰

[책 리뷰]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홍춘욱) - 환율 스위칭 전략

매 석 2022. 10.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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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홍춘욱님의

오랜 투자 경력이 엿보이는

여러 전략이나 금리, 경제성장 등

전에 언급했던 레이 달리오의

투자 사계절 개념에 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이라는 책의 내용을 언급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나누어 시장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목차 소개"

Chapter 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

가만히 있다가 ‘벼락거지’가 된 사람들

그들은 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나

경제적 자유, 그 멀고도 험한 길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장 생각부터 바꿔라

돈과 행복에 관한 불편한 진실

MONEY TALK 평균의 오류: 10명이 있는 술집에 워런 버핏이 들어오면?

MONEY TALK ‘이스털린의 역설’은 사실일까?

Chapter 2.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30살로 돌아간다면 경매 공부를 할 거라고요?

부동산시장이 폭락할 때 바닥을 알 수 있는 징후들

불황은 또 다른 기회다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전자산에 투자하자

환율을 알아야 투자도 잘한다

불황에 강한 미국 국채를 챙기자

달러 자산 투자를 위한 액션플랜

달러와 암호화폐의 전쟁을 주목하자

MONEY TALK 주택구입부담지수로 본 주택시장 버블 수준

MONEY TALK 미국 국채 수익률과 한국 증시의 관계

MONEY TALK 국내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 알아보기

Chapter 3. 한국 주식 살까, 말까?

한국 증시는 왜 이렇게 널뛰기를 할까?

배당을 높여야 한국 증시가 산다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면 대박 날까?

MONEY TALK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주목하자

Chapter 4.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

한국이 일본 된다?

중국 견제 시대, 부담 커진 한국 경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외환위기 트라우마

수출이 늘어나도 열리지 않는 취업문

MONEY TALK 혁신국가 순위는 어떻게 평가할까?

MONEY TALK 자유무역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MONEY TALK 인구 감소는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Chapter 5. 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만장일치의 위험과 과잉 대출 붐을 경계하자

불황을 촉발하는 외부 충격의 위험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불황의 신호탄

MONEY TALK 과잉 대출 붐이 끝나는 징후를 어떻게 확인할까?

MONEY TALK 장기금리는 왜 단기금리보다 높을까?

MONEY TALK 미국의 장·단기 금리 차의 흐름을 어떻게 확인할까?

Chapter 6.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대주주가 매수에 나서는 기업을 눈여겨보자

배당이 보내는 신호 읽기

주가가 폭락할 때가 우량 성장주를 매수할 타이밍

MONEY TALK 전자공시시스템 ‘DART’ 어떻게 이용할까?

MONEY TALK 배당 확대 공시 후 주가 반응을 살피자

Chapter 7. 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 나의 선택은?

시장 참가자의 절대다수는 모멘텀 투자자

그 많던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워런 버핏도 투자원칙을 지키기는 어렵다

MONEY TALK 모멘텀 전략이 한국에도 유효할까?

MONEY TALK 워런 버핏 따라 투자해볼까?

Chapter 8. 홍쌤의 재테크 분투기

20대, 무작정 주식에 뛰어들어 실패를 반복하던 주린이

30대,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하다

40대, 환율 스위칭 전략에 눈뜨다

50대, ‘국민연금 스타일’의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다

MONEY TALK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을 때는 ‘리밸런싱’으로 대응하자

MONEY TALK 똑똑한 ‘자동 자산배분 펀드’의 개발을 기대하며


책 후기 :

1. 한국인 저자가 설명하기에

한국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2. 사계절 이론의 상세한 과정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3. 여러 투자 요소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여, 평소 주의 깊게 공부하지 않는 분야의 내용도 학습할 수 있다.


일단 제가 읽은 책 중에는

최소 90% 이상이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나오는 투자 전략이

한국에서는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작가님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실용성이 더욱 늘어난 부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책 머니를 통해 사계절에 대한

이론을 학습한 후로 이번에 리뷰하는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에서도 계속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계절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사계절

봄 : 금리 하락, 기업 실적 개선

안 됨

여름 : 금리 상승, 경기 좋아지고 실적 개선 됨

가을 : 금리 상승폭 증가, 좋은 실적에도 주가 하락

겨울 : 금리 하락, 기업 실적 꺾이는 역실적 장세


단순히 사계절이 이렇고

이럴 때 어떠한 투자 요소가 유리하다.

라는게 아니고 금리가 하락하는 초기와

중기 등 그 폭에 따라서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를 이유로 들어

어떠한 투자가 유리한 지 알려줍니다.

또한 모멘텀 투자, 평균회귀 투자를

설명으로 들며, 각각의 투자의

장단점을 알려주거나

환율 스위칭 전략은 20~30대에게,

국민연금 스타일은 40~50대에게

유리하다라는 것을 알려주며

아직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로

환율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에서 환율 스위칭 전략을 보고

정말 가능성 있고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군대 후임도

파이썬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본 결과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전략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간단히 말하면 달러를 쌀 때 사서,

경제위기가 오고 비쌀 때 팔고,

그 시점에 값싸게 거래되는

부동산,주식 등의 자산을

저가 매수하고 반등하면

처분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반복하는 전략이랍니다.

물론 경제 위기가 온다는

가정하에 이 전략이 유효하기에

돈의 유입이 꾸준하고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20~30대가 하기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은

기업의 재무 상태나 소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경제의 순환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이루어지는지

본인이 정확히 이해하고

이러한 경제적 상황에는

중앙은행이 어떻게 반응할 것이고,

나는 어떻게 반응하거나 아니면

계절에 관계없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등의

자신만의 대응 방식을

확립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