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소개"
제1부 투자 준비
01 펀드매니저가 되다
02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03 투자인가, 도박인가?
04 투자자의 자기진단
05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제2부 종목 선정
0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07 주식을 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일까?
08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09 내가 기피하는 주식
10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 2분 연습
12 사실을 확인하라
13 유명한 숫자들
14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 최종 점검 목록
제3부 장기적 관점
16 포트폴리오 설계
17 매매의 최적 시점
18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19 선물, 옵션, 공매도
20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역시 유명한 책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피터 린치 특유의
가치 투자와 장기 투자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책을 풀어나가며
그 속에서 주식의 종류를 6개로
나누어 설명하며, 각자의 특징과
매도 시점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투자 마인드 쪽으로의 롤모델은
책 Money의 저자 "토니 로빈스"였지만
투자 가치관으로는 아직 롤모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피터 린치"를 롤모델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책 후기
1. 주식을 6개의 종류로 인지하며 각자의
주식마다 가지는 고유 특성들을 이해하여
투자해 있어 더욱 합리적인 반응을 할 수 있다.
2. 피터 린치의 마인드를 정리한 내용이나
1부, 2부, 3부 내용을 정리한 페이지가
추가로 있어 쉽게 복습이 가능하다.
3. 피터 린치가 생각하는 매매 시점과
포트폴리오 구성 및 설계를 배울 수 있다.
먼저 책의 내용 중 거의 모든 부분과 연관이 있는
주식의 종류 부분을 소개하겠다.
(1) 저성장주
(2) 대형우량주
(3) 경기순환주
(4) 고성장주
(5) 회생주
(6) 자산주
피터 린치는 주식을 위와 같이 6개로 나누었다.
즉 피터 린치는 투자자가 이 기업의
특징이 무엇이고 1년에 얼마나 성장을 하는지 혹은
언제 매도해야 하는지와 같은
전반적인 기업에 대한 물음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특징, 매수 전 최종 점검 목록, 스토리 파악 방법을
통해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삼성전자와 같은 큰 기업에 투자할 시
몇 년 안에 10배, 100배의 큰 수익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즉 현실적으로 30~50% 정도 올랐다면,
조건을 보고 매도를 선택지에 올려놓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스타트업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을
30% 올랐다고 매도하는 것은
이후 10배, 100배 오를 확률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기업의 특징이 무엇인지
투자자 본인이 이해를 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피터 린치는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내용 정리이다.
여러 책들을 읽으며 느낀 것은
가끔은 오래 책을 읽으면, 잡 생각을 하며
책을 읽거나 멍 때리면서 읽을 때가 있다.
그렇게 되면 본 내용을 다시 보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마인드를 정리한 목차가 따로 있거나,
1부, 2부, 3부 이런 식으로 크게 세 번에 걸쳐
책의 큼직한 내용을 10p 안에 파악이 가능하게끔 되어있다.
세 번째로는 피터 린치의 투자를 배울 수 있다.
피터 린치는 10개 종목에서 2개만 성공적인
투자를 하여도, 나머지 8개의 실패를
뛰어넘는 수익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경기순환주와 대형우량주는
자산의 안전을 위해 각각 10~20% 정도 투자하고,
위험도 크지만 수익 가능성도 큰 회생주에 남은
자산을 투자하는 형태로 펀드를 운영했다고 한다.
물론 무조건적인 회생주 투자가 아니고
자신만의 법칙을 통해 비대칭 위험으로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피터 린치도 벤자민 그레이엄과 마찬가지로
매매의 최적시점을 선정할 때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추가적으로 10~12월 절세 매각 시기로
주가의 하락이 발생하니 매매의 최적시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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